모닝스타 ‘2012모닝스타펀드대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12-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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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 삼성운용, 해외주식형은 하이운용 선정

세계 최대의 펀드평가회사인 모닝스타(본사 미국 시카고)는 30일 오후 4시 금융투자협회 리더스 홀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2012 모닝스타 펀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엔 한국금융투자협회 박종수 회장 과 모닝스타 아시아의 리서치 책임자인 써니 낭(Sunny Ng) 이사, 모닝스타코리아 윤희육 대표, 그리고 수상 대상 운용사 임직원 및 펀드매니저 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될 각 유형별 펀드의 경우 주식형은 △베스트 국내 대형주 펀드(이스트스프링 코리아리더스 증권투자신탁)△베스트 국내 중소형주 펀드(삼성 중소형 Focus 증권펀드 1 클래스A)△베스트 범신흥시장 주식형 펀드(도이치 DWS 넥스트 이머징 증권 자투자신탁(주식) 종류 A)가 선정된다. 또 채권형은 베스트 국내 채권형 펀드에 ‘KB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이 선정된다.

모닝스타코리아 윤희육 대표는 "펀드대상의 목적은 전년도와 장기간 동안 해당 유형에서 가장 성과가 우수한 펀드와 운용사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며, 펀드대상 방법론은 1년 기간에 중점을 두지만, 베스트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각 유형에서 장기적으로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또한 펀드의 연도별 성과가 과거 3년중 최소 2년동안 유형내에서 상위 50%이내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모닝스타는 1984년 설립 이후, 전세계 26개국에서 3,500명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주식리서치, 펀드평가, 투자컨설팅, 지수 개발 등 전문 투자분석기관으로써의 명성을 쌓아 왔다.

국내 활동은 2000년 6월 모닝스타코리아를 합작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2009년 10월 추가적인 지분매입을 통해 지분을 80%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국내 데이타 통합작업을 거쳐 글로벌 기준에 따른 평가방법론과 분석기법을 통해 국내 시장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오고 있다.

미국 모닝스타가 매년 시상하는 펀드대상은 모닝스타의 독창적인 방법론 과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동일한 시기에 국가별로 시상식을 순회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권위와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로 자리잡아 왔다.

또한 수상 대상의 선정과정이나 평가방법론, 디자인 등을 전 세계 시상펀드에 동일한 표준을 적용함으로써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기준을 지켜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2월과 3월에 걸쳐 미주, 유럽 및 아시아지역으로 나누어 수상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수상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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