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이현이 뮤지컬 '파리의 연인'의 다크호스로 활약할 태세다.
'파리의 연인' 측은 28일 "에이트 이현이 뮤지컬 '파리의 연인' 윤수혁 역을 맡아 배우 이동건의 아성에 도전한다"고 전했다.
그간 에이트의 메인 보컬이자 옴므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한 이현은 이번 '뮤지컬'를 위해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오디션에 임했다.
오디션에 앞서 4주간 피나는 연습을 한 그는 '파리의 연인'의 세계적인 연출 구스타보 자작에게 합격점을 받아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는 전언이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앞서 박신양, 김정은, 이동건이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기대작이다. "애기야 가자"라는 명대사로 잘 알려진 한기주 역에는 이지훈, 정상윤이, 강태영 역에는 오소연, 방진의가 캐스팅됐다.
이현의 합류로 기대를 한층 높인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오는 4월 5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