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가 10집 앨범 타이틀곡 '비너스(venus)'의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신화 멤버 각각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여섯 곳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됐다. 더불어 여섯 개로 제작된 세트장 및 단체 군무를 위한 특별 대형 세트장에서 삼일 밤낮으로 촬영하며 신화의 열정적인 모습이 고스란히 담았다. 2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여 만든 블록버스터급 위용과 함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유려한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잡히지 않는 비너스를 잡기 위한 여섯 명의 '뱀파이어'란 컨셉으로 마치 한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스토리는 멤버들의 애틋한 감성 연기가 돋보인다.
신화 컴퍼니 관계자는 "신화 멤버 전체가 작사, 작곡, 디렉팅 및 앨범 전체에 걸쳐 작업 한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이 매우 크다. 특히 타이틀곡 ‘비너스’는 전세계 뮤직 트렌트인 일레트로니카 장르로 멤버 이민우가 직접 참여한 가사, 강도 높은 군무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신화의 10집 앨범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화의 리더 에릭은 '신화 컴퍼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역대 신화 뮤직 비디오 중 최고가 될 것이다. 안무하는 모습조차 CF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한다. 의상, 가사, 안무 모든 것이 척척 맞아 떨어지니 청심환 먼저 드시고 뮤비를 감상해 달라"며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화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14주년 기념 콘서트 'THE RETURN'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