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위스 중계화면 캡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교환하기 위해 머리를 쓴 선수가 화제다.
주인공은 스위스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립 센더로스(풀럼)다.
네덜란드 사커뉴스에 따르면 센더로스는 1일 열린 스위스와 아르헨티나의 A매치에서 메시와 유니폼을 교환하기 위해 전 소속팀인 아스날에서 같이 활약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바르셀로나)에게 연락을 취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경기가 아르헨티나의 3대1 승리로 끝나자 스위스 이노센트 에메가라(로리앙)와 히카르도 로드리게스(볼프스부르크) 선수가 메시에게 유니폼 교환을 제의했다. 하지만 메시는 이를 거절했다.
결국 파브레가스의 도움을 요청해 둔 센더로스는 다른 스위스 선수들을 제치고 메시의 유니폼을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