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캡처
아스날은 22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콜니 경기장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리저브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마루앙 샤막과 선발 투톱으로 나서 전반 6분만에 요시 베나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려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아르샤빈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후반 13분, 박주영은 베니크 아포베의 추가골을 도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했다.
이후 연이어 아르샤빈의 후반 20분 득점과 후반 42분 베나윤의 쐐기골로 아스날은 노리치에 5-0 승리했다.
박주영은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향후 1군 복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록 리저브 경기에서의 활약이지만 이날 활약은 향후 아르센 벵거 감독의 눈길에 들기에도 충분했다.
특히 아스날은 오는 26일 토트넘전을 시작으로 리버풀, AC밀란, 뉴캐슬, 아스톤빌라로 이어지는 힘든 일정을 눈앞에 두고 있어 박주영을 비롯, 최근 2군으로 내려온 선수들의 출전기회가 또다시 부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