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오께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타오셴(桃仙)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외곽 통로에서 화재가 발생, 한때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인터넷 매체 중국망(中國網)이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화재로 공항 주변이 짙은 연기에 휩싸였고, 공항 주차장에서 불길을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공항 진입이 금지됐다고 전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긴급 출동한 소방대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