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패션브랜드 홀리스터가 한국에 최초로 상륙한다.
IFC 서울(서울국제금융센터)은 미국 패션브랜드인 홀리스터(Hollister Co.)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홀리스터 1호점은 IFC 서울 내 IFC몰에 들어서며 2012년 3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미국 유명 의류업체인 아베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e & Fitch Co., NYSE: ANF)사는 4개의 특색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베크롬비 앤 피치(Abercrombie & Fitch), 아베크롬비 키즈(Abercrombie kids), 길리힉스(Gilly Hicks), 홀리스터(Hollister Co.)를 보유한 세계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전문 의류업체이다.
이 중 홀리스터는 미국, 캐나다, 영국을 포함 유럽과 아시아 곳곳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한다.
IFC 몰 매장 오픈으로 홀리스터는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의 느낌을 서울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IFC 서울의 총책임자인 윌리엄 F. 프리먼(William F. Freeman) 사장은 “홀리스터가 IFC몰의 차별화된 패션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음을 알리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홀리스터가 새로운 코스모폴리탄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FC 몰은 연면적 약 8만9000m2, 전용면적 약 4만m2 규모로 CGV, 영풍문고, H&M 외 인디텍스 그룹 브랜드 등 110여개의 매장과 레스토랑을 3개층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IFC 서울은 서울시와 AIG글로벌 부동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복합 프로젝트이며 오피스 3개동(55층, 32층, 29층), IFC몰, 콘래드 서울 호텔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