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멀티 셀렉트숍 '매그앤매그(MAG/MAG)'가 명동에 입성한다.
동양은 9일 명동 중앙로에 매그앤매그(www.magnmag.com)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UNEXPECTED MIX(예상치 못한 즐거움)'라는 브랜드 철학으로 출범한 매그앤매그는 패션 의류와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찾기 힘든 아트 매거진, 음반 등의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제품과 리퍼블릭 픽시 바이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명동에 선보일 계획이다.
헐리우드 유명인들이 애용해 잘 알려진 쿨라부라(Koolaburra), 플레저두잉비즈니스(Pleasure Doing Business), 이큅먼트(Equipment) 등 브랜드를 비롯해 헥스(HEX), 재너롭(ZANEROBE) 등 자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점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직접 발굴, 육성한 국내외 신진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희소가치가 높은 유니크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매그앤매그만의 특징이다.
매그앤매그는 추첨을 통해 매그앤매그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금액의 12%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회사측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행사와 다른 브랜드와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등을 통해 매그앤매그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동양 패션부문 관계자는 "단순한 쇼핑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을 추구하는 매그앤매그의 콘셉트와 트렌드 속에서도 자기만의 고유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가 잘 맞아 떨어지고 있어서 고무적"이라며, "향후 명동과 잠실의 유명 백화점에도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매그앤매그는 ㈜동양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쇼핑공간으로 이번에 문을 여는 명동점은 지난해 2월 신사동에 열어 가로수길의 명소로 자리잡은 플래그십 스토어 신사점, 지난해 12월 오픈한 김포공항점에 이어 세번째 스토어다.
한편 ㈜동양 패션부문은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현재 남성 캐주얼브랜드인 '윈디클럽', 여성 잡화브랜드 '미타(MITAA)', 온·오프라인 쇼핑몰 '매그앤매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