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결 우수사례가 동영상으로 제작 배포된다. 중기청은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된 비즈니스지원단의 현장애로 지원 우수사례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2월 6일부터 비즈인포(www.bizinfo.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 3일 이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클리닉’을 통해 애로사항이 해소된 사례가 주요 내용이다.
지원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컨설팅 전후를 비교하고 기업 관계자 및 현장근로자들의 인터뷰, 재연, 스튜디오 대담 등을 담고 있으며 수용자 입장의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우수사례 동영상은 인사·노무, 세무·회계, 마케팅·수출 등 10개 분야로 3개월 동안 10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현장클리닉 우수사례 동영상’은 현장 지원을 신청하는 방법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 중소기업이 지원정책을 쉽게 받아 들이고 활용할 수 있다”도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2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개의 지방중소기업청 및 3개 사무소에 순환근무하며 기업의 각종 애로에 대해 무료상담과 현장클리닉을 지원하고 있다. 전화 1357, 온라인 상담, 지방중소기업청 및 3개 사무소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