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설레는 눈산행…방한모 챙기셨나요?

입력 2012-01-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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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더 ‘고어 방한용 고소모 캡’
겨울 산행의 백미는 바로 ‘눈꽃 산행’. 1~2월에는 태백산이나 설악산, 한라산 등으로 아름다운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눈꽃 산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들뜬 마음에 준비 없이 무작정 산에 오르는 것은 금물. 특히 기상 변화가 심한 겨울 산에서는 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김연희 아이더 상품기획팀장은 “겨울 산은 눈과 차가운 바람 등으로 체온이 쉽게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쉬우므로 보온 용품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방한용 장갑이나 양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젖을 경우를 대비해 여벌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겨울철에는 머리를 통해 체온의 약 70%를 빼앗기므로 산에 오를 때는 반드시 모자를 착용하고 혹한이나 강풍을 대비해 귀까지 덮을 수 있는 디자인의 고소모나 귀마개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뺨과 턱을 감싸주는 마스크도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얼굴을 보호할 수 있다.

아이더 ‘고어 방한용 고소모 캡’은 귀와 뺨 부위는 물론 턱과 목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이 특징. 안감은 보온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해 매서운 한파로부터 얼굴을 따뜻하게 보호해준다. 짧은 챙 부분은 벨크로(찍찍이) 방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아이더 ‘윈드스토퍼 마스크’은 방풍성이 뛰어난 윈드스토퍼 원단을 사용하고 뺨부터 목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시켰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심플한 디자인에 아이더 로고로 포인트를 줬다.

겨울 산행 시 장갑은 기본적으로 얇은 소재의 이너용 장갑과 방풍 및 방수 기능의 장갑 2가지 종류로 겹쳐서 착용해 보온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 또한 산행 중 땀이나 눈 때문에 장갑이 젖게 되면 동상에 걸릴 수 있으므로 여벌의 장갑을 준비해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더 ‘파워스트레치 장갑’은 신축성과 보온성이 탁월한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움직임이 편하고 따뜻한 기본형 장갑. 특히 손가락 끝에 특수 소재를 넣어 장갑을 낀 채로 스마트폰 조작이 가능해 매우 실용적이다. 착용감이 뛰어나 겨울 산행 시 이너용 장갑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아이더 ‘패딩 장갑’은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원단에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우수한 충전재를 사용했다. 손목에는 포근한 느낌의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착용감이 뛰어나며 손목 조임 밴드를 넣어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손등 부분에는 세련된 퀼팅 자수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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