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 공식 홈페이지)
11일 방영된 '하이킥3' 75회에서 신세경은 타이완으로 이민을 앞두고 서울로 올라온 산골 소녀 세경 역으로 등장했다.
세경은 중국집에서 식사를 하고 계산을 하려하는 순간 지갑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당황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계상(윤계상)이 대신 계산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이후 세경은 자신이 오갈때가 없는 처지라는 것을 말하자 계상은 자기 집에서 지내라며 집으로 데려왔지만 세경은 청소와 빨래 등 집안일을 돕겠다고 나선다.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마지막 장면으로 세경이 떠날 날이 되자 계상은 자신이 공항에 바래다 주겠다며 같이 공항으로 나선다. 이때 '하이킥2'의 마지막 장면과 똑같이 밖에는 비가 내린다.
세경은 차창밖을 보며 "와봤던 길 같다. 아주 오래전이나 아님 바로 엊그제..."라는 말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랫만에 신세경이 등장해서 너무 반가웠다" "이번회 말고 계속 나오면 안되나" "역시 여신은 뭘 해도 여신"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