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현대H몰이 10일 식품전문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현대백화점 식품 및 홈쇼핑 방송 상품들, 현대H몰이 직접 소싱한 식품 등 총 2만 여 개의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식품 전문관에는 다른 온라인몰과 차별화된 코너들이 신설됐다.‘도전! 푸드챔프’라는 코너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두 개의 특가 상품이 온라인 상에서 ‘맞짱’ 대결을 펼친다. 하룻동안 고객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은 상품은 살아남아 연승에 도전하게 되고 새로운 상품들이 푸드챔프에 도전하는 배틀전 형식이다. 단순 기획전 형식을 탈피해 쇼핑의 재미를 주고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소개한다.
‘스타맛집’ 이라는 코너도 신설됐다. ‘정형돈의 도니도니돈까스,’ ‘빅마마 비프 스테이크’와 같은 홈쇼핑 히트 식품은 물론‘허경환의 허닭’, ‘홍진경의 더만두’ 등과 같은 스타 연예인들의 상품들까지 한 데 모았다.
이 밖에도 국내외 수입 유기농 매장 및 농협 하나로클럽, 풀무원, 정관장 등 유명 브랜드 매장까지 갖추고 있다. 향후에는 ‘팔도 식품 기행’이라는 코너 신설을 통해 케이블채널 PP사와 제휴하여 동영상콘텐츠를 활용하는 신개념의 코너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필 현대H몰 e-리빙팀 팀장은 “온라인을 통해 식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식품 전문관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상품 및 차별화된 콘텐츠 보강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