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박희태, 오늘 순방차 출국

입력 2012-01-08 13: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해외 순방차 8일 오전 출국했다.

국회는 “이번 방문은 방문국 의회의 공식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일본에서는 제20차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총회에 참석하고 다른 국가들과는 의회 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10박11일 일정으로 일본,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등을 방문한다.

박 의장은 9일 APPF 총회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회 지도자들과 지역 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이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을 예방한다.

또 아제르바이잔에선 현지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에 대한 우리기업의 진출 문제, 스리랑카에선 현지 농촌개발 지원 등이 각각 의제로 다뤄진다.

한종태 국회대변인은 박 의장이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고 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이번 해외순방은 당초 예정돼 있던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49,000
    • -2.21%
    • 이더리움
    • 4,453,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3.11%
    • 리플
    • 1,082
    • +7.23%
    • 솔라나
    • 307,300
    • -0.07%
    • 에이다
    • 795
    • -4.45%
    • 이오스
    • 772
    • -2.77%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4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11%
    • 체인링크
    • 18,950
    • -4%
    • 샌드박스
    • 394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