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ㆍ횡성 출신의 대표적인 젊은 쇄신파 초선의원1991년 최연소의원으로 초대 홍천군의회 의원을 거쳐 도의회 의원과 강원도지사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고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모임인 '민본21' 회원이다. 지난달 국회의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앞두고 '여당의 일방처리와 야당의 물리적 저지 반대' 공동선언에 참여했으며 국회 비준안 표결 당시 한나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져 주목을 받았다.
박근혜 전 대표에게 '재창당'을 요구하며 담판을 벌인 7인 중 한 명으로 박 전 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이끌어낸 공신으로도 꼽힌다.
퇴근이 늦거나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길 경우에는 의원회관에 있는 자기 방에 마련된 간이침대에서 잠을 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천(46) ▲홍천고 ▲서울대 정치학과졸 ▲초대 홍천군의회 의원 ▲제4.5대 강원도의회 의원 ▲김진선 강원도지사 정무특보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강원도 선거대책위 본부장 겸 대변인 ▲18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