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린세스 덴코 공식홈페이지 캡처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프린세스 덴코는 자신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김 위원장의 장례식에 초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일체 '외국인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프린세스 덴코는 김 위원장 사망이 발표된 19일 김 위원장의 가족들로부터 외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전화로 장례식 초청을 받았다.
프린세스 덴코는 미국의 데이비드 카퍼필드와 함께 세계 3대 마술사의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로 지난 1998년과 2000년 두차례 북한을 방문해 마술 공연을 펼쳤으며, 김 위원장과 여러차례 저녁식사를 함께할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