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2011년 실시간 핫 이슈 검색어 ‘왜 떴을까’와 인물, 방송 인기 검색어 결산 결과를 공개하고 인기검색어 랭킹 투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트는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2011년 인기검색어 결산 특별페이지를 마련해 실시간 핫 이슈·인물·방송 세 항목의 인기 검색어를 10개씩 공개하고 각 항목별 랭킹 투표를 진행한다. 결과는 20일에 공개된다.
올 해 네티즌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이슈 후보에는 스티브 잡스 사망, 나는 꼼수다 열풍, 일본 대지진과 원전 폭발이 순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영화 도가니, 서태지 이지아 이혼, 평창 동계 올림픽 등이 화제가 됐다.
인물 BEST 후보에는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역시 포함됐다. 1500억원 상당의 자산을 사회에 환원 의사를 밝히는 등 대선후보로 급부상한 안철수가 순위권에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김연아, 소녀시대, 비스트 등 인기 스타들이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SK컴즈는 투표에 참여한 회원 중 매일 부문 별 그날의 1위를 맞추는 세 명을 추첨해 피자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전체 투표 기간 내 가장 많이 투표에 참여한 다섯 명에게는 아이패드 2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