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듬뿍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이젠 알뜰하게 누린다

입력 2011-12-05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격은 4000원대… 고영양 기능은 그대로

고영양 보습 제품으로 사랑받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인기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붙이기만 하면 효과를 톡톡히 본다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정평이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전속모델을 카라로 발탁한 네이처 리퍼블릭은 ‘아쿠아 콜라겐 솔루션 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가격은 3500원에 불과하다. 아가(우뭇가사리)를 이용한 하이드로 겔로 마린 콜라겐이 농축된 제품이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2009년 6월 말 출시 이후 올해 10월까지 500만장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다”며 “일반 마스크 시트 제품과 다른 탱글탱글한 겔 제형으로 피부에 닿는 순간 착 감기는 밀착감과 풍부한 수분감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화장품 업계의 인기 브랜드 미샤는 ‘수퍼 아쿠아 셀 리뉴 스네일 하이드로 겔 마스크’를 4500원에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달팽이 점액과 바오밥 나무 추출물이 들어가 영양면에서도 높다. 특히 크리스트 마린 추출물을 고농축 배합한 세럼으로 수분 관리 제품으로 좋다.

미샤는 “현재 판매중인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이 제품뿐인데 2010년 10월에 출시돼 올해까지 판매 성장률이 1년만에 두배 이상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LG생활건강에 인수된 더페이스샵은 ‘명한미인도 설 미백 비책 마스크 시트’를 올해 3월에 선보이며 역시 4800원에 내놓았다. 에센스 한 변 분량의 한방 미맥 복합물인 백삼극진단을 함유해 고영양에 미백효과를 더했다.

더페이스샵은 “마스크 시트 제품 라인이 대략 30개가 넘는데 그 중에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는 올해 출시했으며 지금까지 15만장 이상 팔려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일명 ‘하유미팩’으로 유명세를 타며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하유미팩은 시즌4까지 나왔으며 최근 홈쇼핑에서 다양한 구성으로 9만9000원에 판매했다. 단품가로는 4매입인 1박스가 3만4000원으로 고가이다.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업계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시기는 다르지만 각각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선보이고 있다. 아직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단품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점차 다양한 라인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네이처 리버플릭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은 스네일 테라피라는 또 다른 종류도 있으며 눈 밑에만 붙이는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도 나왔다”며 “가격대비 고기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7,000
    • +3.07%
    • 이더리움
    • 4,544,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6.13%
    • 리플
    • 997
    • +6.18%
    • 솔라나
    • 314,200
    • +6.69%
    • 에이다
    • 817
    • +8.21%
    • 이오스
    • 785
    • +2.48%
    • 트론
    • 258
    • +3.2%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19.43%
    • 체인링크
    • 19,190
    • +0.89%
    • 샌드박스
    • 405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