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는 2일 서울 종로구 삼봉동 종로구청에서 이상철 대표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 날 행사에서 총 2500㎏의 김치를 담궜다. 담근 김치는 행사 직후 종로구 내 소외이웃 500여 가정에 전달됐다.
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김장 맛있게 담그는 법’에 대한 간단한 강의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배추 모자와 선비복을 착용하고 배추도사로 분장해 사랑의 김치를 전하는 모습을 구현하는 ‘어린이 배추도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탑 쌓기’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이상철 대상FNF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김치 기부 활동을 기획해 소외이웃에 사랑과 행복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