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전문 산악인과 셰르파 등 19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베르크슈룬트'에서 실종된 일행을 찾기 위해 크레바스 사이의 깊은 바닥까지 수사를 펼쳤지만 대원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크레바스 지역에 당초 암벽과 빙하가 맞닿아 생긴 균열의 깊이는 알려져있던 40m보다 실제로 더 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맹은 금일 구조대와 세르파 등 가용 인원을 총 동원해 막판 수색에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다행히 현지 기상예보는 맑을 것으로 '마운틴-포케스트'는 예보했다. 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이 실종된지 오늘로 열흘째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 행방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