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연구원들이 어린이와 함께 '움직이는 청소로봇' 과학키트를 함께 만들며 작동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다.
의왕시 지역아동 센터 5곳의 초등학생 86명이 초청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일모직 석·박사급 연구 인력 2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60년대 산업로봇에서 최근 영화 속 트랜스포머에 이르기까지 로봇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고 ‘움직이는 청소로봇’ 과학 키트를 통해 로봇의 작동 원리에 대해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참여한 전자재료부문 공정소재사업부 조현용 수석은 “과학은 주입식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서 흥미를 더하는 것”이라며 “전문지식을 바탕으로한 설명에 어린이들도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07년부터 연구인력이 주축이 된 과학교실 전문봉사팀을 구성,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아동을 초청해 과학교실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