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현재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015년까지 식품기능성평가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센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표준화와 원료 동물시험 등을 수행하고 국내 주요 연구소들과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품기업들의 기능성 식품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는 업종의 연구에 대한 교육·컨설팅·정보제공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의 기능성 소재 인정 소요기간을 현 3∼5년에서 2∼3년 수준으로 단축하고 농수산물 기능성 소재의 발굴을 유도해 농어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