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스페셜'(일 밤 11시15분)은 23일부터 단막극 극본 공모 당선작을 4주 연속 방송한다.
배우 박해일의 아내이기도 한 서유선 작가의 '82년생 지훈이'를 시작으로 안홍란 작가의 '아내의 숨소리', 정현민 작가의 '서경시체육회 구조조정 비하인드 스토리', 김혜진 작가의 '이중주'가 방송된다.
현재 지상파 방송 중 유일하게 단막극장을 운영 중인 KBS는 그간 단막극 극본 공모를 통해 '공주의 남자'의 조정주·김욱, '솔약국집 아들들' '사랑을 믿어요'의 조정선,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의 문은아 작가 등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