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측 “억대 피부클리닉 보도 법적대응”

입력 2011-10-21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21일 나 후보가 ‘억대 호화 피부클리닉’을 이용했다는 허위사실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두아 선대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1억대 호화 피부클리닉이라는 식으로 부풀리기에 나선 일부 언론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언론과 박원순 후보 측에서 (허위 사실을) 주고받으며 치료를 위해 다닌 걸 초호화 억대 클리닉 회원인양 매도하고 병원비를 부풀리며 호도했다”면서 “박 후보 측에선 학력 물타기 목적인 것 같다.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나 후보가 실제 이용한 피부클리닉 비용은 40회를 이용하는데 500만원으로, 현재 40회도 다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나 후보가 피부클리닉을 찾은 이유는 단순 피부미용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의 피부노화 치료가 주 목적이었다는 설명이다.

이 대변인은 “다운증후군 있는 애들은 늙으면 할머니 같이 된다. 아이크림 발라주고 했는데도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며 “나 후보는 애 데리고 간 김에 바쁘고 하니까 기다리다 비타민 주사 맞고 애랑 같이 얼굴 팩도 하고 그런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86,000
    • +1.66%
    • 이더리움
    • 4,480,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4.33%
    • 리플
    • 942
    • +6.2%
    • 솔라나
    • 293,900
    • -1.8%
    • 에이다
    • 754
    • -8.94%
    • 이오스
    • 763
    • -1.8%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6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250
    • -7.1%
    • 체인링크
    • 18,930
    • -4.97%
    • 샌드박스
    • 396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