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온라인 캡처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에 참가했던 19세 영국 소녀 에이미 윌러튼은 20일(현지시각)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윌러튼은 "대회에서 수상하기 위한 성상납을 요구당했다"고 말하며 "호텔 시설과 음식도 형편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더 부끄럽다", "우리나라 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성추행 주장은 문화적 차이에 비롯된 것으로서 사진촬영시 허리에 손을 얹거나 자세를 잡아준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