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네이버에 따르면 CBT존은 유저들이 온라인 게임의 CBT를 즐기기 위해서는 개별 게임의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네이버 아이디의 로그인만으로 여러가지 게임의 CBT를 한자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저들은 CBT존을 통해 CBT의 이용신청부터 결과확인 및 통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저가 CBT존을 통해 신청하면 당첨결과를 플레이넷 홈페이지는 물론 SMS나 이메일을 통해 통보 받아, 개별 게임사이트에 일일이 가입하고 당첨결과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CBT존은 유저들뿐만 아니라 개발사에게도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게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게임 개발사들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의 회원을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수 있고 유저들이 CBT를 신청하는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 플레이넷은 CBT존의 첫 게임으로 중국 텐센트의 정통 전략 웹게임인 ‘춘추전국시대’를 선보인다. 춘추전국시대는 중국에서 최대 동시접속자 80만명을 기록한 게임으로 중국 최대의 게임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우리나라 유저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작품이다.
이번 춘추전국시대의 CBT는 오늘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플레이넷의 CBT존을 통해 별도의 가입이나 등록절차 없이 게임의 CBT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