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전국 12개 초·중·고교와 함께 진로·직업 교육에 나선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5곳 등 12개 학교장과 ‘청소년의 내 일 찾기’ 협약식을 열었다.
고용부는 농촌 학교나 취약계층 학교, 특성화고 등 체험 진로교육이 필요한 학교를 우선 협약대상으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고용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직업인 초청강연 △진로적성 검사 등 진로 및 직업 탐구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채필 장관은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협약을 확대해 많은 학생에게 진로와 직업 세계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