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화의 공존 ‘디큐브백화점’26일 오픈

입력 2011-08-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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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도림에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쇼핑몰 ‘디큐브백화점’이 들어선다.

대성산업은 17일 ‘대성 디큐브시티’ 오픈 기자간담회를 통해 문화와 쇼핑, 주거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 몰 ‘디큐브시티’와 함께 디큐브백화점을 2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큐브시티는 51층 규모의 주거용 건물인 ‘디큐브 아파트’ 2동과 지하 7층 지상 41층짜리 상업용 건물로 구분돼 있다. 상업용 건물의 지상 6층까지는 ‘디큐브 백화점’이고 그 위에 ‘디큐브 오피스’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디큐브 아트센터’ 등이 자리잡았다.

디큐브백화점은 영업장 면적이 약 6만5000㎡이고 22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국내 최초로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H&M·유니클로 등이 입점된 가운데 자라의 3대 패밀리 브랜드인 버쉬카, 풀앤베어,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안정수 디큐브백화점 패션팀 차장은 “세계 패션의 가치 중심이 이제는 명품보다는 합리주의적 소비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SPA 브랜드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며 “디큐브백화점은 브랜드 선정 과정에 있어 이러한 트렌드와 소비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국내 SPA브랜드의 선두주자격인 코데즈컴바인도 최대 규모로 입점하고 미국의 명성 높은 패션 컨설팅그룹 패션스눕과 20년 역사의 인터패션플래닝이 만든 스파이시칼라, 동경 시부야 스트리트 스타일로 유명한 글래드뉴스, 일본 액세서리 브랜드 스톤마켓, 이스라엘 천연 화장품 아하바, 미국 핸드백 브랜드 캐시반질랜드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디큐브백화점은 최신 브랜드와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까지 갖추고 있다. 총 2만1000㎡ 규모의 테마 및 전문 식당가를 비롯해 초대형 어린이 테마파크 뽀로로파크,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 등이 들어선다.

차도윤 디큐브시티 사장은 “문화와 패션이 공존하는 디큐브백화점은 서남권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이라며 “특히 기존 유통업체들과의 경쟁보다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서남부 상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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