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흑자를 기록한 iHQ가 강세다.
iHQ는 12일 오전9시50분 현재 키움·신한투자·대우증권을 중심으로 ‘사자’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80원(5%) 오른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iHQ는 10일 공시한 2분기 실적을 통해 영업이익 4억원, 순이익 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5.3% 증가해 121억원을 기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흑자는 ‘조인성’, ‘재범’ 등 소속 연예인들의 활발한 활동에 기인했다”고 평가하며 3분기 이후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SBS등으로부터 작년 매출액의 40%에 달하는 154억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해 하반기 실적은 영업기준 60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보았다.
그는 또 “보유자산인 CU미디어(25.74%) 지분 매각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CU미디어의 지분가치는 320억원으로 예상돼 현 시가총액의 44%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무수익자산이 현금화되는 만큼 향후 드라마제작 등에 활발히 쓰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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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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