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울산시 동구 전하동 629번지 일대에 과거 일산아파트 1지구를 재건축한 '울산 전하 e편한세상'(조감도) 33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13~35층 16개동, 총 1475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소·현대자동차 등의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구 전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3811세대 규모의 대형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12가구(A타입 54가구, B타입 58가구) △84㎡ 659가구(A타입 63가구, B타입 66가구, C타입 392, D타입 126가구, E타입 12가구) △95㎡ 330가구 △101㎡ 120가구 △114㎡ 189가구(A타입 60가구, B타입 64가구, C타입 65가구) △130㎡ 65가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33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울산시는 울산만으로 분리돼 있는 남구와 동구를 연결하기 위해 총 연장 8.38㎞의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을 2015년 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산로에서 동구 도심으로 연결되는 길이 1.08㎞의 염포산터널 또한 2015년 까지 완공 예정이어서 앞으로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며, 이달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9일까지 순위내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5일, 계약은 2011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등대사거리 대왕암 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2-274-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