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증시, 美 등급 강등 여파로 폭락 개장

입력 2011-08-07 2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라엘 거래 일시 중단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이후 중동 증시가 일제히 폭락세로 개장했다.

중동 대부분 지역에서 주중 첫 개장일인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의 TA-100지수는 개장과 함께 5.73% 폭락했다.

25개 우량주로 구성된 TA-25 블루칩지수까지 5.42% 떨어졌다.

텔아비브 증권거래소는 개장 직후 하락폭이 5%를 넘자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텔아비브 증권거래소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에게 이성적으로 대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정식 개장을 45분간 연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개장했다는 보도도 나오는 등 혼선이 일었다.

두바이 증시는 전일(영업일 기준) 종가 대비 5% 급락했다. 이후 4.4% 하락한 수준에서 오전 장을 마감했다.

토요일에 개장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증시 역시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지난 6일 5.5%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55,000
    • -0.61%
    • 이더리움
    • 4,45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39%
    • 리플
    • 1,088
    • +11.59%
    • 솔라나
    • 305,600
    • +0.82%
    • 에이다
    • 795
    • -1.36%
    • 이오스
    • 774
    • +0.26%
    • 트론
    • 254
    • +1.2%
    • 스텔라루멘
    • 185
    • +5.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1.93%
    • 체인링크
    • 18,840
    • -1%
    • 샌드박스
    • 395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