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가 삼성그룹의 지분매각 소식에 이틀째 하한가다.
아이마켓코리아는 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대비 3350원(14.92%) 급락한 1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1일 삼성그룹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MRO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그룹이 보유한아이마켓코리아 지분 58.7%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화증권 김경기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대비 P/E 23배수준으로, 삼성 프리미엄과 캡티브 마켓 내에서의 고성장이 일정 부분 고려된 가격”이라며 “이번 매각 결정으로 사라지게 되는 삼성 프리미엄과 매수자에 대한 불확실성은단기적으로 단기급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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