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트 홈페이지 캡처
회원들은 자신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3500만명에 이르는 해킹 피해자를 감안했을 때 회원 대다수가 해킹을 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출된 정보는 대부분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등 다양하다.
이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역시나 내 정보도…네이트는 이 사태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사과문 공지 하나면 끝인가? 네이트는 현실적인 책임을 져야", "이거 또 집단 소송이라도 해야 하는건가? 이젠 사적인 공간이 존재하기란 참 힘든 시대인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