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5구역이 기준용적률 상향을 통해 소형주택 468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서울시는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5구역에 기준용적률 상향 및 주택규모 조정을 통해 기존 1136가구에서 428가구가 늘어난 1564가구(임대주택 276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장위5구역은 우이천변의 한천로와 접하고, 장월길, 장계시장길, 샘물길이 구역을 둘러싸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장위5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자문이 통과함에 따라 주민 및 구 의회 의견청취와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10월경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위 2,4,10구역에 이어 장위5구역 용적률이 상향되고 앞으로도 구역별로 소형주택 공급이 확대되어 조합원들 부담 경감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비촉진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