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CJ E&M(주)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시네마정기예금 5호 「7광구」’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8월 11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기본 금리는 6일 현재 연 4.0%이고 영화 관람객이 3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우대금리 연0.10%, 7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0.20%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 0.30%)를 제공해 최고 연 4.30%까지 가능하다.
영화 ‘7광구’는 망망대해 한가운데 떠 있는 석유시추선‘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해운대' 윤제균사단과 '화려한휴가'로 720만 흥행신화를 일으켰던 김훈감독이 한국영화 최초의 3D액션블록버스트로 올여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 한다.
우리은행은‘시네마정기예금 5호 7광구’상품 판매 이벤트로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영화관람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화시장의 가장 성수기인 여름시즌에 흥행이 기대되는 액션대작을 기다려왔다”며“'7광구'와 이 상품이 연계된 만큼 영화을 좋아하는 고객대상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네마 정기예금 4호 「써니」’는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해 기본금리 4.15%에 추가 우대금리 0.3%를 더한 4.45%로 금리가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