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30일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13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대전렌즈 RIS 등 3개 사업에 대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RIS는 산학연 지역발전 주체가 지역연고자원 활용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네트워킹, 인력 양성, 기업 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우수사례는 수출·수입대체 5개, 고용확대 2개, 시장창출 6개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3개 사업이 선정돼 사례집으로 배포됐다.
특히 13개 우수 사례 중 △대전렌즈 RIS 사업단 △신에너지 RIS 사업단 △다당류바이오메디칼 RIS 사업단 등 3개 부문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경부는 RIS사업으로 기술 사업화 실적은 2배, 매출액은 6배, 고용은 2배 늘었다며, 신규 사업단을 포함한 전 사업단이 다양한 정보와 성공 모델을 공유하는 행사를 갖는 한편 우체국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런 행사를 통해 사업단내 성공적 사업 수행 노하우의 전국적 전파와 상호간 네트워킹 강화로 해외 시장 진출 방안의 공동 모색 등 향후 지역간 동반 성장의 진정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