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번호이동성 환경에서 착신호 처리 방법에 대한 핵심 기술 특허 2건을 취득 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스프리트가 획득 한 특허는 번호이동서버를 이용하여 착신 처리 시 번호이동서버가 사용자위치확인시스템(HLR)과 직접 통신하여 착신 처리가 가능 하게 해 기존 신호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여 네트 워크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동통신시스템의 과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착신전환 서비스 시 착신전화번호정보를 번호이동서버에 구축하고 번호이동성정보와 착신전환전화번호정보를 제공 함으로서 신호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네트워크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도 취득 했다.
인스프리트의 기술총괄 CTO 임승민 상무는, “번호이동성 환경하에서 착신 처리와 함께 착신전환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 시 불필요한 네트워크 자원의 낭비 없이 이동통신 시스템의 부하를 최소화
할 수 있어 기술의 활용도도 커질 것”이라고 설명 했다.
전략기획실장 심재철 전무는, “번호이동가입자
증가에 따라 번호이동서비스도 지속 확대 될 것으로 보이며, MVNO 본격화 등에 따라 기술과 제품 공급을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 했다.
MVNO 서비스 본격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방통위 조사에 따르면 국내 번호이동 정책이 시작 된 2004년부터 올해 5월 기준 번호이동 수는 누적 5천3백만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