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55개의 소속회사 수는 총 1571개로 지난달에 비해 22개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에스티엠㈜를 설립하고, SK가 두영㈜과 김천에너지㈜를 지분취득하는 등 17개 집단에서 소속회사 28개가 늘었다.
반면 5개 집단에서 계열사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소속회사 6개가 줄었다.
집단별로 보면 두산이 동현엔지니어링(주)을, 태광이 유덕물산, 성광산업(주)를 흡수합병 했다. 또 LS와 효성이 각각 에이스냉동공조(주), 지미디어(주)를 지분매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