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제 노조위원장(왼쪽부터)과 심우영 사외이사, 조창수 사장, 윤도준 회장, 예종석 사외이사, 김문철 사외이사, 최은주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동화약품)
동화약품은 미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는 '동화약품 비전 120' 선포식을 2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화약품 연구소 가송홀에서 개최하고 2017년 매출 목표액을 7500억원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비전 120'에서 120은 비전의 달성 연도인 2017년이 동화약품의 창립 120주년 되는 해를 뜻한다. 동화약품은 '우리가 연 제약보국, 우리가 펼 인류 건강'이라는 내용을 비전 수립을 위한 미션으로 삼아 매출 목표액을 7500억원으로 잡았다.
이 비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이 좋은 약을 만들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더 나아가 인류건강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이 기업은 '고객가치', '인재존중', '정도경영' 3가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동화약품은 △2017년 매출 7500억원 달성 △글로벌 신약 발매 △해외 및 신규사업 확대 △일반ㆍ전문의약품 균형성장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최초, 최장수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내를 넘어 인류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