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아태지역의 경제 및 투자 전문지인 아시안 인베스터(Asian Investor)로부터 '올해의 자산운용사(Manag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주 홍콩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안 인베스터지 10주년 기념 수상식에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급변하는 투자 환경에서 변화를 앞서 나가며(ahead of change)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자산운용사로 평가, 올해의 자산운용사상을 수상했다.
아시안 인베스터誌의 편집장인 제임 디비아시오(Jame DiBiasio)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아시아 각 국가별로 지사를 설립하고 국가별 특성에 알맞은 투자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라며 "우수한 운용실적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올리버 볼라이도(Oliver Bolitho)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아시아 대표는 "각 지사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전체 아시아 지역이 공유하고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했기 때문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