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외투기업 성공사례 책으로 발간

입력 2011-05-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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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지식경제부는 25일 KOTRA와 공동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외국인투자기업 한국과 通하다(Partnering for a Better Future)'를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높은 성과를 보이는 30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투자 결정 배경 및 사업추진 과정, 성공요인을 스토리형식으로 담고 있다.

지경부는 대외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널리 홍보하고 잠재투자가를 유도하는 한편, 대내적으로 성공 외국인투자기업의 국내경제 기여도를 조명해 국민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 하고자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투기업들은 한국의 투자 매력으로 △세계 수준의 인적자원 △우수한 IT 인프라 △세련된 소비자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위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기업 △편안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등을 들고 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국은 견실한 경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미국·EU와 동시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투자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번에 발간하는 성공사례집이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외투기업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한국투자를 고심하고 있는 해외 잠재투자가들에게는 투자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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