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일 J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안선주는 21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GC(파72.6,444야드)에서 열린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총상금 7천만엔) 2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올랐다.
안선주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선두 한국계인 노무라 하루코(한국명 노민경)에 2타 뒤쳤다.
프로데뷔전을 갖는 하루코는 이날 9언더파 135타로 전날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6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안선주는 10,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2R 성적
1.노무라 하루코 -9 135(69-66)
2.안선주 -7 137(68-69)
4.송보배 -5 139(70-69)
11.전미정 -4 140(71-69)
18.이지우 -3 141(70-71)
23.강수연 -2 142(72-70)
이나리(73-69)
이지희(73-69)
32.후도 유리 -1 143(69-74)
43.김영 E 144(72-72)
김나리(72-72)
58.황아름 +3 147(75-72)
장은비(72-77)
74.배재희 +5 149(7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