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맥심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정말 어릴 때부터 야구가 그렇게 좋았고 마이크 들고 말하는 게 좋았어. 그런 나에게 이 직업은 완벽했어. 그런데 왜 행복할 수 없었을까. 다 내 잘못이야. 내 잘못. 누군가를 사랑한 것조차'란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이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 그래서 트위터가 참 좋았었는데. 다 맞팔은 못해드려도 허전한 마음 위로 받아 감사했어요. 마치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를 확인하듯 멘션을 열어봤었어요.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한편 송지선은 5월 초 자신의 트위터와 미니홈피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두산 임태훈 선수와의 스캔들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