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출신의 정통 관료로 충청남도와 행정안전부를 오가며 근무했다. 해병대 장교 출신으로 선이 굵고 묵직하면서도 온화함과 친화력으로 신망이 높고 업무를 보는 시야가 넓다는 평을 듣는다.
내무부 지방자치제실시기획단과 지방기획관으로 근무하면서 지방자치 관련 법 제정 실무를 담당했고 과장과 국장 시절에도 내무부 지방자치단제도담당관, 행정자치부 지방분권지원단장 등 지방자치제도 기초를 닦는데 이바지했다.
충청남도에서 기획관리실장과 행정부지사, 연기군 부군수 등을 지내며 오랜 기간 근무해 지방 행정 실무도 충실히 익혔다.
행정자치부에서 공보관을 지내 언론과도 친근하며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으로 재임 중에는 고위공무원 제도 개편을 총괄 지휘했다.
2009년에는 소청심사위원장으로 재직 중 장편 추리소설 '아웃터넷(Outernet)'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고 색소폰 연주에도 일가견이 있다.
'아웃터넷'은 충남도에서 안면도 꽃박람회를 준비하면서 구상한 작품으로 자연과 과학,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상생하는 세상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부인 전광희씨와 2녀.
△ 대전(55) △ 한국외대 △연세대 행정대학원 △일본 도쿄대 대학원 법학과 △충남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지방자치단제도담당관 △제2의 건국범국민추진위원회 운영국장 △행정자치부 지방분권지원단장.공보관 △충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소청심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