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는 오는 13일까지 약 2주 동안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소프트웨어 저작권 교육인 ‘정품이 흐르는 교실’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정품이 흐르는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하고 저지르기 쉬운 저작권 위반 사례를 통해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상태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 △저작권지킴이 선서식 △저작권보호 교육 동영상 시청 △저작권 교육 △저작권 OX 퀴즈으로 구성됐으며 참여학교 학생들에게는 상품과 함께 올해 연말 ‘2011 저작권골든벨’의 참가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SPC 홈페이지(www.sp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정품이 흐르는 교실 사무국으로 이메일(zake@currentkorea.co.kr) 또는 팩스(02-321-2775)를 보내면 된다.
김은현 SPC 회장직무대행은 “인적 자원이 유일한 국내 발전의 원동력인 현실을 감안할 때 학생 대상 저작권 조기교육은 SW 산업 성장의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지적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