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쿠폰 발행 서비스인 포닝은 은 80% 이상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통큰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닝의 홈페이지에서 매일 80% 할인되는 상품을 소개하고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할인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이는 즘 유행하는 소셜커머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서비스다.
포닝은 소매점주들이 직접 상품과 소개를 올리는 오픈 플랫폼 방식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할인이 가능해진다. 가령, 손님이 뜸한 시간대를 이용하여서 쿠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특히, 수수료가 없는 무료서비스이기 때문에 80%의 파격적인 할인이 가능해진다.
적은 수량의 할인쿠폰으로도 소셜커머스 못지않은 관심과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 소매점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신촌의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의 박주용 점주는 “요즘 소셜커머스가 인기지만 하루 500개가 넘는 상품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특별할 것이 없어졌고 수수료가 높아 많이 팔수록 손해가 난다"며 "특히, 신촌과 홍대 일대는 젊은 소비자들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높은 할인율의 쿠폰을 단기간에 유통시키는 순간 마케팅만큼 효과가 좋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는 포닝은 신촌/홍대 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5개 업체들이 총 100장 이상의 80% 쿠폰을 발행하고 있으며, 향후 통큰할인 행사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폰용 포닝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들외드마켓에서 20만건의 누적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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