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한국IR서비스와 공동으로 경기·충청지역 코스닥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탐방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2일에는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티플랙스와 이노칩, 5월3일에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이녹스, 에버테크노, 비아이이엠티, 5월12일에는 경기도 평택과 충남 천안에서 인터로조, 디이엔티, 오스템의 IR이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3일에는 충북 충주와 진천에서 케이피에프와 세미텍의 IR이 개최된다.
지방탐방 IR은 IR 개최가 용이하지 않은 지방소재 상장법인의 IR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에 실시한 인천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IR이다.
거해소 관계자는 “이번 IR에는 일 평균 30여명의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며 “지방 탐방IR은 기자 및 애널리스트 등 정보생산자에게 기업의 내실있는 정보를 제공해 코스닥기업에 대한 정보 불균형 완화 및 시장 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이번 IR관련 동영상 및 IR자료를 코스닥시장 전용 홈페이지 ‘아이코스닥’에 게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