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검색에 ‘통합웹’ 도입

입력 2011-04-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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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퓨전웹을 확장해 개편

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가 모바일 기기 사용의 확대에 부응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이버 모바일웹 통합검색을 개편한다.

NHN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편은 PC 이용자와는 상이한 모바일 이용자의 검색 이용 성향을 면밀히 분석, 이를 검색결과 랭킹에 적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좁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우선 기존 퓨전웹을 확장한 ‘통합웹’과 이중 엄선한 검색 결과를 상단에 별도로 노출하는 ‘통합웹베스트’의 도입이다. 통합웹베스트는 이용자들이 즐겨 찾고, 만족도 높은 검색 결과를 화면 상단에 따로 모아 보여줌으로써 이용자들은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보 검색이 가능해졌다.

또한 좁은 화면과 느린 데이터 전송 속도 등 제한적인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정보검색이 가능하도록 전체적인 검색결과 길이를 단축해 화면 스크롤 이동을 최소화하였으며, 썸네일 이미지 사이즈를 최적화했다.

또한 많은 이용자들이 검색결과를 블로그, 지식iN 등 각 정보 출처별로 확인하는 이용 행태를 반영해 정보를 통합검색, 카페, 블로그, 지식iN, 웹문서, 사이트, 소셜 등 14개의 탭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검색탭’도 신설됐으며, 모바일 기기에서 문자 입력이 쉽지 않아 ‘연관검색어’의 이용 빈도가 높은 점을 반영, 노출되는 연관검색어도 최대 20개까지 확대했다.

NHN 최인호 검색전략지원그룹장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며 모바일 기기에서의 정보 검색이 일상화됨에 따라 모바일 이용자의 검색 성향을 충분히 반영, 빠르고 쉬운 모바일 검색을 선보이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향후 모바일 생활에 필요한 주제별 정보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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