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주 추천종목
△두산인프라코어 - 금번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본 및 해외 건설중장비업체 부품 수급에 큰 차질 예상. 반면 동사는 핵심부품을 포함한 부품 자급률이 95%에 달하고 있어 금번 일본 지진이 동사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 이에 따라 일본 지진으로 인한 기계업종 최대 수혜주는 동사가 될 전망. 한편 동사의 2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 각각 91%, 230% 증가한 2,404대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 경쟁업체들의 재고 소진, 견조한 중국 굴삭기 수요증가, 성수기 진입(3월부터 5월까지) 등을 고려할 경우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
△현대제철 -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철강 생산능력의 약 23%(2천720톤)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추정. 일본 업체들의 생산차질로 인한 공급 축소와 지진 복구작업에 따른 대규모 수요증가로 향후 국제 철강가격의 상승이 예상. 2/4분기에는 판재류의 가격인상과 고로 2기 생산량 증대효과로 영업이익이 4,800억원을 상회할 전망
△삼성SDI - 폴리머전지에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빠른 성장을 기록해 글로벌 선두업체로 진입. 폴리머 비중의 상승으로 2011년 2차전지 부문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로 회복할 전망.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지분율 희석에도 불구하고 SMD의 가파른 성장으로 실적모멘텀이 강해 AM-OLED 부문의 강한 이익 모멘텀을 보유, 양호한 실적 가능할 전망.
△OCI - 지속적인 대규모 폴리실리콘의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실적달성. 이 가능해 불확실한 국면에서 견조한 이익모멘텀 보유. 향후 3년간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연평균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외형성장세로 이어질 전망
△호남석유 - 동사의 2011년 (K-IFRS)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4%, 34.6%, 42.7% 증가한 14조68억원, 1조 7484억원, 1조 39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석유화학경기를 견인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내수 확대 정책 등에 따라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고, 동사의 해외 수출 가운데 약 70%가 중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BD는 합성고무(BR, SBR) 주원료로 천연고무 강세 및 타이어 수요증가 등으로 향후 강세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며, 이에 따른 효과가 금년 1/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 BD, MEG, EOA, MMA, PP 등은 이미 제품마진이 상당폭 호전된 상황인데다 금년 이후에는 PE 등 범용제품군 업황도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
△현대차 - 동사의 주가는 엔화 약세로 인한 경쟁심화 우려 및 비정규직 이슈로 지난 1월이후 부진한 모습. 그러나 사업계획에 따르면 2011년 글로벌 판매가 39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랜드인지도 개선, 중고차 가치향상에 따라 해외시장에서 실거래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볼륨 성장 이상의 수익성장이 가능할 전망. 미국시장 에쿠스 출시, 중국시장 D2 세그먼트에서의 YF 쏘나타 출시 등 주요시장에서의 브랜드 고급화 전략에 대해 긍정적. 상반기 중 브랜드 고급화 전략 및 원화절상기 수익창출 능력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면 주가는 한 단계 더 레벨업될 전망
△삼성전자 - 갤럭시S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이어 갤럭시S2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을 꾸준히 높일 것으로 예상. 갤럭시S2는 고부가 제품으로서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갤럭시탭도 7인치에서 10인치로 라인업 강화로 빠르게 태블릿 시장 진입. 이 같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호조로 동사의 모바일 부문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노트북 출하량이 올해도 60% 이상 성장할 전망. 글로벌 스마트폰, 태블릿 PC 업체에서 유일하게 부품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업체로 향후 업황 개선시 부품 수직계열화의 이점이 크게 부각될 전망
△편입종목: 현대모비스 - 현대기아차 그룹이 원가경쟁력 및 기술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부품 기술 내재화 및 자동차용 강판 생산 등 수직계열화로 인한 그룹사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향후 5년간 연평균 20% 성장이 기대됨.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 매출처 다변화가 기대되는 한편, 크라이슬러의 한국부품 구매확대 계획을 계기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KB금융 - 동사는 금융채 차환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1/4분기 중에 3%대로 순이자마진 회복 전망. 개선 폭은 11%(YoY)에 달해 시중은행 평균 개선 폭 4.3%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 2011년 순이익은 2조 5,622억원, ROE는 12.0%로 예상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순이자마진 개선과 6%대의 대출증가율 회복에 힘입어 순이자수익도 11% 늘어날 전망
△제외종목: OCI - 외인, 기관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상승탄력 둔화 및 적정수익률 달성으로 인한 제외
◇중소형주 추천종목
△STS반도체 - 2011년 DRAM 산업의 회복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의 패키징부분 외주가공 확대에 따른 수혜. 필리핀법인이 2011년 1/4분기부터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CAPA 증설효과가 본격화될 전망. 수주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 및 가동률 상승으로 높은 실적성장에 주목할 필요
△디아이씨 -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은 현대차그룹으로 납품 확대 및 해외 직수출 증가가 기대되어 본격적인 성장스토리를 전개할 전망. 중장기 부문은 두산인프라코어와 클라크지게차 내에서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추후 휠타입 굴삭기로의 납품이 예상되여 외형성장에 따른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2011년 매출액이 3,285억원(28.8%, YoY)에 달할 전망이며,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IFRS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부담 완화로 영업이익은 229억원(63.6%, YoY)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
△휴켐스 - DNT, MNB의 국내 독점 생산업체로 장기공급계약 위주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가격전가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높은 배당수익률(3.5%)도 매력적임. 하반기 공급과잉으로 인해 부진했던 TDI 시황이 올해부터는 점차 개선될 전망이고 6월부터는 DNT 생산능력이 33.3% 증가하여 영업이익 성장세 두드러질 전망. 2015년까지 기존사업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증설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외형성장 기대됨.
△무림P&P - 5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일관화 공장을 통해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으로 타 제지업체 대비 경쟁력 강화 및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됨. 일관화 설비 가동 이후 2011년 연간 26만톤의 인쇄용지를 추가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컨센서스인 4,668억원(YoY, 50.6%), 780억원(YoY, 47.7%)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 또한, 최근 국제 펄프가격이 재차 반등세를 나타나고 있어 동사 펄프 사업 부문에 긍정적
△코스맥스 - 동사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확고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신규고객사로의 매출 확대로 연간 15%의 외형성장이 기대됨. 2011년 중국법인의 경우 중국 로컬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고객이 급증하면서 30%이상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는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
△아나패스 - 삼성전자 TV에 들어가는 고속 T-Con(Timing Controller) 개발업체로 2011년 3D TV, Smart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활성화에 따라 고속성장 지속할 것으로 전망. 2010년 실적은 FnGuide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937억원(+69.5%, y-y), 영업이익 243억원(+51.1%, y-y)으로 추정됨. 2011년 가이던스는 30% 이상의 매출성장과 20% 이상의 이익률을 목표로 고성장세 지속 전망. 2011년 기준 P/E는 6.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크지 않음
△SIMPAC - 동사는 전방산업의 호황을 바탕으로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20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 역시 마진이 높은 대형프레스의 매출비중 증가로 265억원에 달할 전망. 전방산업의 호황으로 인한 수주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공장과 2공장을 통합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 통합공사가 완료되면 약 300억원의 Capa를 추가로 확보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