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달 13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상승분을 반영해 주요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연 0.1~0.6% 인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개월 단위로 이율이 상승하는 국민UP정기에금의 경우 1~2개월 구간은 연 0.4%포인트(p) 나머지 구간은 연 0.1~0.2%p 인상해 12개월 구간은 종전 연 5.8%에서 연 6.00%로 상향한다.
KB 스마트폰 정기예금은 최고 연 0.6%p 인상해 1년제의 경우 종전 최고 연 4.1%에서 최고 연 4.70%로 오른다. KB 스마트폰 적금은 연 0.4%p 인상해 1년제의 경우 최고 연 4.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전용상품인 e-파워정기예금도 연 0.2~0.6%p 인상해 1년제의 경우 종전 최고 연3.9%에서 최고 연4.4%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