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이 무지개 빛 깃털과 도도한 자태를 자랑하는 공작새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은 ‘피코키(Peacocky)’ 컬렉션을 2월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피코키 컬렉션은 2011년 봄·여름 메이크업 트렌드 가운데 한 가지인 내추럴한 스킨 위에 톡톡 튀는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팝 클래식(POP-CLASSIC). 트렌드 룩 연출에 가장 효과적인 컬렉션으로 이번 시즌의 가장 핫(HOT)한 컬러 아이템이다.
피코키 컬렉션은 피부의 자연스러운 윤기와 촉촉함을 표현한 루미너스 룩에 시크한 컬러감을 연출할 수 있는, 이국적이고 강렬한 컬러와 풍부하고 압도적인 광택감이 돋보이는 립&아이 제품으로 구성됐다.
비비드한 컬러의 ‘키서블 립컬러’는 립스틱과 립글로스의 중간 제형으로 립글로스의 반짝임을 그대로 담고 있지만 끈적이지 않고 립스틱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맥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여 벨벳같은 부드러운 발림성과 반짝이는 윤기감은 그대로 살리고, 탄산처럼 톡톡 튀고 공작새 깃털처럼 가벼운 텍스쳐를 구현했다.
‘메가 메탈 섀도우’는 미세 펄 입자의 빛 반사 효과로 세련되게 빛나는 발색과, 비타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질감이 특징이다. 메탈 느낌의 광택 효과를 주는 펄 입자는 은은한 마무리 감을 연출해주고, 부드러운 발림성은 물론 밀착력도 높아 쌍꺼풀 사이에 뭉치는 걱정 없이 다채로운 컬러들의 색감을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다.
립& 아이 제품 모두 기존의 맥 제품들보다 사이즈가 큰, 대용량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박미정 홍보팀 차장은 “지난 겨울에 피부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골드톤의 고급스러운 루미너스 룩이 유행했다면 올 봄에는 눈과 입술에 한층 다양해진 컬러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유행할 것”이라며, “자연이 선사한 화려한 아름다움의 상징 공작새처럼 피코키 컬렉션의 강렬한 컬러들이 올 봄 투명한 피부 위의 눈과 입술을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